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YouTube 리뷰

[YouTube] 드로우앤드류 2024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보세요! (트렌드 코리아 2024)

by Kc93 2023. 12. 3.
728x9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ZBE2Y5xhYZ4

드로우앤드류 영상을 보면서 딱 꽂힌 게

"육각형 인간"이었다.

올해 나는 나의 기준이 없어서 힘이 들었다.

일에 있어서는 내 역량을 넘어서는 일의 범위에서 허우적거렸는데,

회사의 기준에 맞추다 보니 금방 지치게 됐다.

인간관계에서도 내 나름대로 잘 사는 것 같았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속에서 비교를 시작하면 금방 무너졌다.

스스로 객관화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도

한 번 출렁이는 마음의 물결은

금방 잔잔해지지는 않았다.

왜일까?

지금 생각해 보면

모든 기준이 외부에 맞춘 채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 않았나 싶다.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듯,

모두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는데

나는 또 한 번 망각을 했다.

나의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준이 있다면

막을 수 없는 파도에 있어

다시 물결을 잔잔하게 하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하지 않을까?

드로우앤드류 말하는 자기만의 "육각형 인간"을 세우는 건

내게 큰 도움이 되겠다 싶어 곧장 실행했다.


 
2024 나만의 육각형 인간

1. 독서

올해는 책 읽는 습관을 넘어 하나의 취미가 되었다.

독서가 내게는 무엇이든 시작할 때 첫 발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도 독서는 꾸준히 하고 싶다.

 

2. 밖에서 친절한 나 안에서 친절한 나

밖에서 짜증이나 화를 낼 수 있는 걸 더 많이 마음속에서 흘려 버리고 싶다.

뭐든 "그럴 수도 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고 싶다.

안에서는 가족을 말한다. 가족들에게 더 부드러운 말을 하고 행동하고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와 미소를 잃고 싶지 않다.

돌아서는 순간 나의 말과 행동에 부끄럽고 싶지 않다.

 

3. 건강

예전보다 근육이 빠짐을 느낀다.

이제는 살기 위해 운동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당장 오늘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내가 만족하는 선까지 그리고 무리되지 않을 선으로 운동을 하고 싶다.

그래서 그 외에 목표를 두고 운동을 하는 모든 것에 부러워할 이유가 없다.

그들은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쏟았기에 당연한 아웃풋을 얻는 것이다.

 

4. 기록

내년에는 나를 추적하며 기록하고 싶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키워드를 통해 정의해 보고 싶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

억지로라도 무엇을 하면 내게 좋은지

나를 돌보는 방법을 기록을 통해 알고 싶어졌다.

 

5. 사이드 프로젝트

올해 내가 하지 못한 것은

수영과 그림 그리기다.

(꼭 이걸 내년에 이루겠다는 건 아니다.

물기회가 닿아 그림 그리기는 올해가 가기 전에

시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했듯

내년에도 또 하나의 나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

 

나의 사이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목표는

내 만족이다.

이게 충족이 됐다면 뭐든 좋다.

 

6. 취미

나는 여전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어떤 걸 하면 좋을지 모른다.

달리기, 콘텐츠 소비, 외출 등이 떠오르지만

이럴 땐 이거다는 없다.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 또는 나를 리프레시 해 줄 수 있는 활동을 찾고

나를 알리는 항목 중 취미에 고민하지 않고 곧바로 써 내려가는

취미가 있냐는 질문에 싱긋 웃으며 대답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