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읽은 책이
당신을 말해준다면?
part 2 놀듯이 일하기
독서.
뀰: 내가 읽은 책이 쌓여 내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책들과의 우연한 만남들이 좀 더 특별히 느껴진다.
나는 내가 읽은 책이다.
숭: 독서가 낯설다면, 무엇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기분이 꿀꿀하다면 그냥 서점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kc93: 작년부터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리스트로 나열을 해보면
오디오북 2권에 전자책 1권 종이책 9권을 읽었다. 내가 읽은 책들이 쌓여 내가 되었다. 명시하진 않았지만 올해 100권의 책을 읽어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00권을 읽고 나서 또 한 번 북 리스트를 나열해 보는 기분 좋은 시간을 나에게 선물하겠다.
작가님 말처럼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가면 책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 영감을 받기도 하고 나의 관심사도 알게 되고 기는 빨리지만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자극을 받기도 한다. 어떻게든 이 장소에서 나는 큰 위안은 받고 간다. 아직 습관화되진 않았지만 내가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억지로 움직여서 서점에 던져두는 습관을 강제로 실행해야겠다.
If '울적해짐' or '정신적 힘듬' or '기분전환' :
Go('서점')
백수.
숭: 현재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 보다는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나는 또다시 백수가 될 테고, 언제까지 나 같은 자리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불려지는 대로 살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다짐을 새겨두었다.
- 나를 세상의 기준대로 규정하지 않을 것.
- 나를 여러 개의 자아로 규정할 것.
- 내가 규정한 대로 변화해갈 것.
kc93: 1번 다짐이 마음에 들었다. 나를 세상의 기준이 두지 않는 것. 나도 모르는 나를 누군가에 의해 규정짓고 싶지 않다. 내가 규정하고 변화해 가고 싶다.
소비.
뀰: 종종 물건을 통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신세계를 마주한다.
kc93: 최근 헤드셋을 샀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또 다른 경험을 샀다. 이 소비에 아주 많이 만족하고 있다. 덕분에 집중해서 무언가를 할 때 보다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나의 소비에 대한 기준 중 하나는 페이백이다. 페이는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금액이다. 백은 소비를 통해 내가 무언가를 얻는가이다. 무언가를 얻는 건 나의 삶의 질이 올라갔느냐로 다시 물을 수 있다. 이 질문에 예스가 된다면 이 소비는 나에게 플러스가 된다. 작가가 얘기하는 신세계를 마주한다는 것 또한 이 질문에 예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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