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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YouTube 리뷰

[YouTube] 하와이 대저택. "당신은 사실 바쁘지 않다ㅣ하루 5분으로 갓생 살기 EP38"

by Kc93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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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다?

산업혁명으로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80시간을 죽도록 일해야 했던 시대에도
어떤 노동자들은 동료들과 선술집을 가지 않고
문학 작품을 읽거나 정치 활동을 하는데 썼다. 

 

'시간이 없다' 표현을 자주 쓴다. 출근하는 직장인, 수능을 준비하는 고3, 과제에 치이는 대학생 모두 이 표현을 자주 쓴다. 나도 이 표현을 많이 썼다. 때로는 여기에 더해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 자원이다. 나만 시간 없고 바쁜 게 아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걸까? 

시간이 없다는 말은 사실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 있다.' 여기서 차이가 발생한다. 이 조금 있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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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rsion vs Concentration
몰입 vs 집중

 

집중 : 특정한 과제 혹은 활동에 일정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주의를 주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몰입 : 무언가에 흠뻑 빠져 심취해 있는 무아지경의 상태.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집중'과 '몰입' 사실상 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몰입'은 '집중'보다 한 단계 상위 개념

저자는 몰입을 한 후에 느껴지는 행복감이 밀도 있는 행복감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일이지만 실력이 부족하면 몰입이 안된다. 개발 직무를 하면서 원하는 모델을 설계할 때 필요한 코드를 분석을 하는데 내 실력이 부족하면 코드 이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안 읽히고 이해가 안 되는 게 반복이 되면 몰입이 깨지고 머리만 아파온다. 반면에 특정 분석에 이해와 코드 이해와 구동을 해본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데이터로 같은 분석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다. 

만약 실력이 약간 부족하면 '각성'상태가 찾아온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막히는 코드나 개념을 찾아보고 이해하고 적용하는 단계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면 '불안감'이 찾아온다.  코드를 전혀 이해 못 하고 에러가 났을 때 어디가 문제인지 감도 안 오고 참고할만한 정보를 모아봐도 내가 읽기에는 힘든 순간인 거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은 아닌데 종종 몰입을 하게 된다면 스스로 굉장히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 하지만 그 대가로 나의 건강은 높은 확룰로 안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무언가에 몰입하며 살고 있을까?
아니면 몰입을 해본적이 없었던가?
몰입의 경험이 있다면 나에게 좋은 기억인지 아니면 힘든 사투를 벌인 순간인지 생각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BsyMxdQAC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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